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4.8℃
  • 흐림강릉 8.5℃
  • 연무서울 4.6℃
  • 구름많음대전 6.8℃
  • 흐림대구 7.6℃
  • 맑음울산 9.5℃
  • 연무광주 7.9℃
  • 맑음부산 9.4℃
  • 맑음고창 8.4℃
  • 구름조금제주 12.8℃
  • 흐림강화 5.2℃
  • 구름많음보은 5.9℃
  • 구름많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9.8℃
  • 구름많음경주시 9.1℃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지방 태우고 근육 만들어주는 다이어트 시술 ‘엠스컬프’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체중이 늘어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운동시설 등의 이용이 어려워지고 재택근무로 인해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등 불규칙적인 생활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식단 조절을 시작하지만 결국 운동을 병행하기 어려워 원하는 몸매를 만드는데 실패하곤 한다.

 

이런 경우 지방흡입수술, 지방분해주사 혹은 지방분해 레이저나 젤틱, 바디리니어펌 등의 비만 시술을 통해 좀 더 수월하게 원하는 몸매를 가꾸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수술과 운동 없이 지방은 제거하고 근육을 만들어주는 엠스컬프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엠스컬프(EMSCULPT)는 세계 최초로 고강도 전자기파(HIFEM, High Intensity Focused Electro Magnetic) 기술을 사용한 바디용 의료기기로 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생성시켜 체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무작정 지방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다 탄탄한 몸매를 완성시킬 수 있으며 절개나 바늘로 찌를 필요가 전혀 없어 누구나 부담없이 시술 가능하다.

 

엠스컬프트의 고강도 전자기파는 운동만으로 도달하기 힘든 매우 강한 근육 수축을 유발하고, 강한 수축에 노출된 근육 조직은 극단적인 상태에 적응을 하게 된다. 이후 근육의 섬유질 증식과 성장에 의해 내부 구조가 리모델링 되는 원리다. 초음파, 체외충격파, 고주파 등을 이용한 기존의 체형관리 장비들이 체지방 감소 및 림프액 순환 증가, 부종 완화 등의 효과를 내는데 그쳤다면 엠스컬프는 1회 시술 30분 동안 2만번의 근 수축을 통해 리프팅과 근육 강화 및 증식을 유도한다.

 

복부의 복직근와 엉덩이의 대둔근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 중 하나로 탄탄하고 볼륨 있는 몸매를 만드는데 영향을 준다. 앰스컬프는 이런 부위의 근육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복부의 경우 지방 감소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운동이 어려운 이들도 충분히 아름답게 힙업 리프팅 된 바디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2019년 미국에서 발표된 임상 논문에 따르면 총 22명의 남성과 여성에게 일주일에 2회, 총 8회 엠스컬프를 시술한 결과 복부 CT 상 복부 체지방이 17.5% 감소하였으며 복직근의 두께가 14.8% 증가된 것으로 발표되었다.

 

엠스컬프는 FDA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장비이지만 시술 시엔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시술 간격과 횟수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체에 심장박동기나 철심 등 기타 금속 장치가 삽입되어 있거나 임산부인 경우 시술이 불가할 수 있으니 시술 전 꼭 담당의사에게 사실을 알리도록 한다.

 

도움말: 청주 룩스웰 의원 홍한빛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