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4.0℃
  • 구름조금대전 4.9℃
  • 맑음대구 7.7℃
  • 맑음울산 9.1℃
  • 구름많음광주 5.2℃
  • 구름조금부산 7.3℃
  • 구름조금고창 4.0℃
  • 구름조금제주 7.4℃
  • 구름많음강화 1.5℃
  • 구름조금보은 3.7℃
  • 구름조금금산 4.5℃
  • 구름많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7.1℃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교육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 오는 7월 노인요양시설 설립·운영 과정 개강

노인요양원 설립 허가제 변경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 나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사회단체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이사장 박선희)이 노인장기요양기관을 설립・운영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 과정을 7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로써 최근 노인요양원 설립이 허가제로 바뀜에 따라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에 따르면, 오는 7월 5일부터 개강하는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요양원, 주단기보호센터 등 노인장기요양기관 설립・운영과정과 운영컨설팅 과정으로 나누어 전체 1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현직 대학교수 및 박사학위를 소지한 현직 노인장기요양기관 운영자가 강사로 나서 멘토-멘티 시스템을 갖춘 개별 맞춤형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은 설립에서부터 운영 후 1년까지의 과정을 컨설팅 형태로 특화됐다. 

 

박선희 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노인장기요양기관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하여금 설립에서부터 전문성을 갖춘 운영에 이르기까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는 대학 과정으로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단체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은 비영리민간단체법 제4조 제1항 및 동법시행령 제3조 제4항의 규정에 의하여 2014년 7월, 의정부시에 설치되었다. 현재 사무국과 부설기관 및 경기도 내 10개 지부, 서울특별시 지부, 인천광역시 지부, 부산광역시 지부 등을 두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2021년 현재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지역기반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는“시니어 인턴십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인문학 모임’과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연구모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및 후원은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으로 문의 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