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강릉 20.8℃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 기동민, 北도발에 고위급 군사회담 제안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기동민 의원이 11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에 대해 고위급 군사회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기 의원은 개인 논평을 통해 탄도미사일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지난 5일에 이은 거듭된 북한의 정치적 군사적 도발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미중간 경쟁‧갈등 격화로 한반도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이를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의 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종전선언을 통해 남과 북이 주변 정세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 의원은 9‧19 남북군사합의 정신을 강조하며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켜야 한다며 남북이 평화와 공존을 얘기하면서도 다른 한켠에선 국방력 강화에 몰두하면 신뢰를 만들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