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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기동민 의원이 11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에 대해 고위급 군사회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기 의원은 개인 논평을 통해 탄도미사일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지난 5일에 이은 거듭된 북한의 정치적 군사적 도발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미중간 경쟁‧갈등 격화로 한반도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이를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의 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종전선언을 통해 남과 북이 주변 정세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 의원은 9‧19 남북군사합의 정신을 강조하며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켜야 한다며 남북이 평화와 공존을 얘기하면서도 다른 한켠에선 국방력 강화에 몰두하면 신뢰를 만들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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