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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창사 이래 첫 세전이익 1조 돌파…전년比 55.9%↑

21일 2021년 실적 발표…당기순익‧총매출 모두 증가

DB손해보험 사옥 전경. [사진=DB손해보험]
▲ DB손해보험 사옥 전경. [사진=DB손해보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세전이익이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21일 DB손보는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55.9% 증가한 1조65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과 총매출도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17.5% 증가한 1조3086억원을 기록했고, 총매출 또한 7.0% 증가한 3조8891억원을 냈다.

 

DB손보는 글로벌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른 해외 투자 위축으로, 채권 투자 확대 기조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원수보험료)의 경우 전년 보다 7.1% 늘어난 15조74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9% 증가한 1조656억원이었다.

 

특히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대폭 개선됐다.

 

DB손보의 지난해 연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년 대비 4.9%p 떨어진 79.5%였다.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도 각각 84.6%, 68.4%로 0.3%p, 2.3%p 개선됐다.

 

보장성 신계약 성장이 둔화하며 사업비가 감소한 점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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