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역 여성과 어린이들의 문예창작 기회 제공을 위해 ‘제 25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를 26일 개최했다.
창원(창원용지공원), 진주(진주성), 김해(국립김해박물관)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여성과 어린이 등 지역주민 8만 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제 25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에는 지역 다문화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도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소소한 일상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지역의 대표 문예행사로서 지역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각각 주어진 주제(여성 백일장-봄,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저학년-상상화, 고학년-풍경화)에 맞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참가자 박선화(창원시 봉림동, 38세) 씨는 “가족들과 함께 대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니 TVㆍ컴퓨터ㆍ스마트폰으로 줄었던 대화도 늘고 자연스럽게 웃음꽃이 피어나는 것 같다. 혹시나 있을 수상에 대한 기대보다 참석의 기쁨을 맘껏 누리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제 25회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제출 작품에 대한 입상자 발표 예정일은 오는 5월 26일로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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