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인사 · 동정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 취임식 깜짝 참석

정찬선 회장 "대우건설의 재도약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생각"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사진=중흥그룹]
▲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사진=중흥그룹]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백정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에 참석한다.

 

15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16일 대우건설 본사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열리는 백정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에 참석한다. 정 회장의 방문은 중흥그룹과 대우건설 간의 인수·합병(M&A) 이후 처음이다.

 

정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 백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을 직접 축하하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중흥건설그룹과 대우건설의 합심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신임 백정완 대표이사.[사진=중흥그룹]
▲ 신임 백정완 대표이사.[사진=중흥그룹]

 

앞서 중흥그룹은 지난해 12월 대우건설 지분 50.97%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거쳐 조직개편 등의 인수를 마무리했다. 중흥그룹은 대우건설의 독립경영과 함께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를 독자적으로 운영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정 회장은 "백 대표이사는 대우건설 임직원에게 높은 신망을 받는 분으로, 대우건설의 재도약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대우건설이 세계 최고의 건설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역량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