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남대구세무서 달성지서가 지난 22일 개청식을 열고 이날부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대구 달성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단체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대구테크노폴리스 입주 및 국가산업단지(2단계) 완공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구가 늘었다.
달성군 지역은 행정구역이 나뉘어 있고, 남대구세무서가 거리가 멀어 세무서를 이용하려는 납세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달성지서는 달성군 현풍읍 중리 테크노폴리스 소재 M큐브빌딩(2층)에 위치하며, 공공업무시설로써의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한편, 달성군청 내 지역민원실은 납세자 편의 등을 감안해 오는 6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영재 남대구세무서장은 “달성지서 분서 이전으로 인한 방문납세자의 혼선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작업을 철저히 하고, 민원서비스와 납세편의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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