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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오현주·박금낭 변호사, ALB 선정 ‘올해의 아시아 여성 변호사’

오현주, 2022년 아시아 톱 여성변호사 15인…한국인으론 ‘유일’
박금낭, ‘아태 여성 변호사 100인‧소송 스타 변호사’ 겹경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의 오현주 변호사와 박금낭 변호사가 세계적인 법률 전문지인 ALB(Asian Legal Business)와 로펌 평가기관 벤치마크 리티게이션(Benchmark Litigation) 선정 ‘올해의 아시아 여성 변호사’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ALB는 인도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13개국 여성 변호사 가운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여성 변호사 15명을 선정하고 있다.

 

오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는 광장에서 자본시장그룹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20여년 경력의 금융전문 변호사로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올해 ‘ALB 선정 아시아 톱 여성 변호사 15인’에 올랐다.

 

오 변호사는 증권 거래, 파생상품 거래를 포함한 자본시장 거래 전반과 자본시장 규제 및 분쟁, 외국환 규제 등 기업금융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글로벌 로펌 평가기관인 리걸500(Legal500)의 ‘개인 부문(Leading Individuals)’, 2월에는 챔버스글로벌(Chambers Global)의 ‘최고 등급(Band 1)’ 변호사에도 선정된 바 있다.

 

박금낭 변호사(31기)는 송무·분쟁해결 분야 전문 매체인 벤치마크 리티게이션(Benchmark Litigation)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성 변호사 100인(Top 100 Women in Litigation)’ 및 지식재산권 분야의 ‘소송 스타 변호사(Litigation Star)’에 동시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6월에도 세계적 지적재산권 전문지인 MIP(Managing Intellectual Property)의 ‘지적재산권 분야 여성 250인’에도 뽑혔었다.

 

박금낭 변호사는 20여 년간 경력을 쌓아온 지식재산권 및 헬스케어 분야 전문변호사로 광장 헬스케어팀을 이끌고 있다.

 

제약과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건강기능식품, 생활화학용품에 이르기까지 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약바이오 특허 등 지식재산권 제반 업무를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의 자문 업무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광장 김상곤 대표변호사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역할 확대는 우리 사회의 중요 화두인 만큼, 앞으로 광장의 여성 인재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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