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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한국 생생경영 리더‘ 2년 연속 수상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 호평
’이노스테이지‘ 통해 스타트업 성장 도와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교보생명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며 혁신 경영을 유도하고, 기업 경쟁력을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상생경영 리더’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한 2022 한국의경영대상에서 ‘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의 ‘한국의 상생경영 리더’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는 교보생명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교보생명은 외부 전문기관과 스타트업 간 협업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확장해 왔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2019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이노스테이지(Innostage)’를 출범했다. 교보생명 및 관계사와 협업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해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지난 3년간 인슈어테크와 헬스케어, 교육 등의 영역에서 총 2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했으며 사업개발비와 사무공간 제공과 법률, 특허, 마케팅, 투자유치 등 1대1 그로스 멘토링 등을 지원해 성장을 도왔다.

 

올해부터 교보생명은 스타트업과 협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시 프로그램인 ‘교보 이노스테이지 ON’을 선보였다. 기존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현업부서와의 협업과 사업화, 투자‧파트너십 체결 등 후속 프로세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총 2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인공지능 광화문자인식(AI OCR) 스타트업 로민과 함께 교보생명은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해 사고보험금 청구에서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4.8시간에서 2.7시간으로 대폭 단축했다.

 

이밖에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 운영사 프렌트립과 교보생명의 디지털 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손잡고 국내 최초 액티비티 전용 상해보험을 출시했다. 또 아이돌봄 선생님 매칭 서비스 ‘째깍악어’는 교보에듀케어비스와 제휴‧협업했다.

 

올해 이노스테이지에 참여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필로토’는 최근 서울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임팩트 다이브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노스테이지를 통해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협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국에 앞장서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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