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 자람테크놀로지가 최종 공모가를 2만2000원으로 결정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지난 15~1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6000~2만원)의 상단을 초과한 2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774개 기관이 참여해 17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가 확정됨에 따라 자람테크놀로지의 총 공모금액은 205억원으로 결정됐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오는 22~23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다음달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지난 2000년 1월에 설립된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반도체의 개발과정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 대부분을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사용해 핵심 연구인력에 대해 최적의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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