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은행

KB국민은행, 스타트업 지원 'KB유니콘 클럽' 3기 모집

이미지=KB국민은행 
▲ 이미지=KB국민은행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사회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KB유니콘 클럽' 3기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1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21년부터 시작된 KB유니콘클럽은 3년차 이하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및 직접투자까지 실행하는 초기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핀테크, 빅데이터 분야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KB유니콘클럽에 선정된 스타트업 10개사에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워킹스페이스 무상 지원, 정기 IR연계 및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크 구축, 스타트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사업화 연계 등을 지원한다.

KB유니콘 클럽 3기 모집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KB유니콘 클럽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