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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아카데미, 5년 연속 디지털 인재 양성 '최우수' 달성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산하 LX공간아카데미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8일 LX에 따르면 국토정보교육원 산하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이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소통 노력으로 좋은 평판을 얻었다.

 

공간정보 분야의 취업 준비생·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최신 디지털 기술과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채용예정자 교육과정을 통해 공간정보 산업 분야 전문 인력 30명을 양성하고,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 또 협약기업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해 중소기업 직원 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직무역량을 강화했다.

 

LX국토정보교육원 박신종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첨단 산업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학습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공간정보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요람으로 국가 공간정보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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