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4.5℃
  • 구름조금강릉 2.1℃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3.1℃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0.4℃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2.4℃
  • 맑음고창 -3.9℃
  • 구름많음제주 4.2℃
  • 구름많음강화 -1.3℃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5.1℃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위메이드플레이, 모바일게임 ‘디즈니 팝 타운’ 시즌3 개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모바일 퍼즐 게임 ‘디즈니 팝 타운’의 시즌3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즈니와 픽사의 인기 IP를 배경으로 퍼즐과 이야기, 꾸미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디즈니 팝 타운’은 방대한 배경과 이야기의 분기점으로 시즌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시작한 시즌2에 이어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시즌3는 이용자와 캐릭터의 이야기 연계, 몰입감 및 퍼즐 플레이에서의 이용자 간 경쟁, 코스튬 수집 재미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퍼즐 콘텐츠에서는 기존의 일반, 하드 레벨에 이어 극한의 두뇌 플레이에 초점을 맞춘 슈퍼 하드 레벨을 아이템 5배 선물과 함께 선보인다. 또 최상위 이용자들이 즐길 크라운 레벨 역시 다채로운 목표 설정에 따른 퍼즐 플레이의 이색 재미를 전할 콘텐츠로 신설됐다.

 

한편 세 번째 시즌을 알리는 애니메이션 IP의 첫 주자로는 집에 풍선을 달고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업’이 등장한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원작 애니메이션을 활용, 퍼즐 스테이지를 연속으로 클리어해 집을 점차 하늘로 날려보내는 방식으로 즐기는 ‘고-업’이 6월 26일부터 정규 이벤트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디즈니 팝 타운’ 서비스를 맡고 있는 위메이드플레이 송명옥 팀장은 “시즌과 챕터를 통해 각기 다른 IP와 이용자가 진행하는 이야기, 퍼즐이 어우러진 무대를 만들고 있다”며 “새로운 시스템을 대거 선보이는 시즌3는 IP의 감성과 퍼즐을 새로운 재미와 몰입감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