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SK이노베이션과 계열사들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본사를 비롯,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 등 계열 내 6개 사업 자회사에서 경영지원, 비즈니스, 엔지니어 등 직무별로 각각 진행하며, 전체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SK이노베이션의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환경과학기술원도 석·박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SK이노베이션은 R&D 분야 우수 인재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산학 장학생도 함께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는 7∼24일 SK이노베이션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서류 접수 이후 약 2달간 서류 심사, 필기, 면접을 통해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 전형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면접 전형부터는 각 사업 자회사와 직무별 특성에 맞게 운영한다.
SK이노베이션은 채용 기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지원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 전용 홍보 페이지(https://www.skinno-recruit.com)에서는 사업 자회사별 사업장, 조직·직무, 일하는 방식, 육성 제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채용박람회와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원자와 소통하며 직무와 채용 전형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채용 담당자는 "본사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혁신을 주도할 패기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공감하고 파이낸셜 스토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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