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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제주항공 기내면세점에서 '한글사랑' 키워요"

홍원표 작가와 '공동공연', 상품목록도 손수 만들어 제공
치앙마이 항공권 응모권, 조니워커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이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에 대한 인상(image)을 좋게하려고 예술  작가와 함께 공동(collaboration) 공연에 나섰다.

 

제주항공 기내면세점을 이용하는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흥행사(promotion)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은 제주항공 기내면세점에서 홍원표 작가와 손잡고 공동 공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항공기 안에 비치되는 상품 목록(catalog)에 상품 광고 대신 예술 작가의 시각 작품을 표지에 싣기로 했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작가를 소개함과 동시에 기내에서 손쉽게 예술작가의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표지에는 홍원표 작가가 만든 '개성인물(character)'인 ‘바라바파(BARABAPA)'와 ’한가로운(HANGAROUN)'으로 구성됐으며, 10월 한글날을 기념해 표지명에 한글 손글씨(calligraphy)를 적용했다.

 

동양화를 전공한 홍원표 작가는 자신만의 선 그림을 바탕으로 회화와 조형, 영상, 공간 설치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10월 한 달간 다양한 흥행사도 준비했다.

 

제주항공 기내면세품 구매 후 응모권을 작성한 고객 대상으로 홍원표 작가의 원화 2점을 비롯해 태국 치앙마이 왕복 항공권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조니워커 블루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네이처스훼밀리 골드 오메가3를 사전 예약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네이처스훼밀리 프리미어 골드 오메가3 3개월분(90정)을 제공한다.

 

편도현 롯데기내면세점장은 “이번 아이스트와의 협업은 고객들이 기내에서 다양한 면세 상품과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제주항공을 이용해 여행지로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롯데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기내면세점은 월간 고정환율($1=1290원)을 적용해 시장 환율보다 낮은 수준으로 합리적인 기내 쇼핑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객들은 이메일을 활용한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출국 및 귀국편 기내에서 편리하게 면세품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 국제선 노선에서 운영 중인 롯데기내면세점은 최근 3개월 월평균 매출은 작년 12월 대비 약 95%가 증가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인천, 김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편수는 작년 12월 대비 약 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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