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위조 상품 대응 기술 가이드북' 표지. [이미지=특허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1042/art_16979735828892_2f44e2.jpg)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특허청은 '2023 위조 상품 대응 기술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조 상품 대응 기술은 정품과 가품 간 식별, 정품의 유통 이력 추적, 정품의 위·변조 방지 등 기능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이드북은 기업이 자사 제품에 직접 위조 상품 대응 기술을 적용해 위조 상품 유통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술 도입 시 고려해야 할 기술별 평가 요소, 최근 위조 상품 대응 기술 동향, 기술유형별 특징, 실제 적용사례, 추천 산업 분야 등을 비롯해 공공·민간의 위조 상품 대응 기술 보유업체 12곳이 수록됐다.
한덕원 특허청 산업재산분쟁대응과장은 "K브랜드 위조 상품이 증가하면 개별 수출기업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가이드북을 활용해 위조 상품에 대한 걱정을 덜고 수출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이드북은 특허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지식재산보호원 누리집에서 오는 30일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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