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용마로지스, 로보에테크놀로지와 스마트 물류실현 협약 체결

- 용마 물류 현장 및 정보 제공, 로보에 실제 테스트 통해 자율작업 가능 맞춤형 물류로봇 개발
- 물류센터 효율화 증대, 인력난 해소,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기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종속기업이자 종합 물류 전문 기업인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가 로보에테크놀로지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물류로봇 개발 및 스마트 물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용마로지스 김포센터 본사에서 이종철 용마로지스 사장, 이상훈 로보에테크놀로지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용마로지스는 로보에테크놀로지의 AI 물류로봇 ‘MBR(Mobile Box handing Robot, 모바일 박스 핸딩 로봇)’ 개발을 위한 물류 현장 및 정보를 제공한다. 

 

로보에테크놀로지는 물류 현장에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고,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자율작업이 가능한 현장 맞춤형 물류로봇을 개발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물류센터 효율화 증대 ▲인력난 해소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는 용마로지스는 전국 35개 물류센터, 6개 운송영업소 및 35개 배송센터 등 물류 인프라를 구축, 물류로봇을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물류 현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로보에테크놀로지는 물류 작업 시 파레트(화물 운반대) 위에 박스를 효율적으로 쌓거나 내릴 수 있는 ‘CBR(Cart type Box handling Robot, 카트 타입 박스 핸딩 로봇)’을 개발 및 출시한바 있다.

 

이종철 용마로지스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물류 자동화 기술 혁신과 특화된 물류서비스를 통한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리더’라는 비전에 한 걸음 더 전진하게 됐다”며, “로보에테크놀로지와 협력하여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의 물류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훈 로보에테크놀로지 사장은 “첨단 자율작업형 AI로봇을 개발해 물류 산업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으며, 나아가 대한민국 물류 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관련태그

AI물류로봇  용마로지스  로보에테크놀로지






네티즌 의견 2

스팸방지
0/300자
    • 2023-06-09 18:06:21

    형평성에 어긋나네요. 저눈 21년 말에 토익을 취득하였습니다. 24년 사험 보는 사람들도 5년 적용해줘야 하는것 아닌지요? 5년 적용한다고 한지 벎서 한참 지났습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25년뷰터 적용되는것과 다름 없습니다. 24년 시험은 모두 유효기간 2년내일테니까요 정책 시행을 공표한지 벌써 한참지났는데요. 정작 5년 적용받는 것은 27년부터 입니다 진정으로 5년 적용을 24년부터 해주면 좋겠습니다

    • 2023-05-23 13:31:31

    눈가리고 아웅하는 정책이다. ybm이 로비한건지... 20년, 21년 시험친사람들 영어능력은 2년만에 소멸하고 22년 시험친 사람 영어능력은 5년동안 유지된다는거냐? 세무사 응시 이력 있는 사람들은 토익성적 산공단에서 계속 유지관리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굳이 돈내고 다시 치라고하는 기재부 공무원들 탁상행정으로 결국 가난한 응시생들 토익응시료만 대거 지출하겠네~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