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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탄소중립경영대상’ 수상

-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받아
-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획득, 탄소중립 나무심기 등 다채로운 친환경 활동 펼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1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4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탄소중립경영,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경영테마 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탄소중립경영대상은 기업 및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환경영향을 줄이고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외부 탄소 감축활동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기업 및 단체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동아ST와 함께 지난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등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환경 이슈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함께 성장'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탄소중립실천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동대문구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동대문구와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이를 강물에 던지면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 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기후 위기, 자연 파괴 심각성 알리는 자연보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2년 연속 동참했으며, 올해는 서울 본사에서 경상북도 상주 인재개발원까지 확대해 실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기술 및 인프라 적용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인류와 지구를 위한 환경 경영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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