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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무료 급식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나눠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 및 ESG 의미도 되새겨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신공영이 지난 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소외계층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사내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등 30여명은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급식 봉사를 진행했으며 식사준비, 식사 후 식기 수거 및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활동을 이어 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신공영 직원은 “입맛 잃기 쉬운 더운 여름에 손수 준비한 따뜻한 밥 한 끼를 직접 대접해 드릴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작은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올해 두 번 모두 참여했다”고 감회를 밝혔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천사무료급식소측에 임직원들의 성의를 모은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활동을 끝마쳤다.

 

한신공영 사내 봉사단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은 ‘따뜻한 나눔을 통한 효(孝)의 실천’이라는 기치 아래 지난 2015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창단한 사내봉사단체이다. 그동안 ▲국립현충원 묘역정화 ▲서울숲 환경정비 ▲강남 구룡마을 및 상계동 일대 연탄나눔 ▲무료급식활동 등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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