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신공영이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을 11년째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신공영은 지난 24일,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호국보훈의 달(6월)을 앞두고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한신공영의 현충원 봉사활동은 2014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은 기업 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묘역 정화 활동을 정례화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본격적인 봉사에 앞서 현충탑에 참배한 뒤,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미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이번 활동은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고, ESG 경영의 본질인 ‘행동을 통한 실천’을 구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을 통해 사회와 함께 기업의 존재 이유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현충원 봉사 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 무료급식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SG 활동을 기업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단순 후원이 아닌 직접 참여형 사회 가치 실현 모델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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