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0.8℃
  • 박무서울 -3.0℃
  • 대전 0.0℃
  • 맑음대구 -0.8℃
  • 구름조금울산 0.1℃
  • 광주 -0.1℃
  • 흐림부산 2.4℃
  • 흐림고창 -0.4℃
  • 제주 5.9℃
  • 맑음강화 -3.2℃
  • 구름많음보은 -1.3℃
  • 흐림금산 -1.2℃
  • 구름조금강진군 1.8℃
  • 구름조금경주시 -0.7℃
  • 흐림거제 3.3℃
기상청 제공

개업 · 이전

[개업] 국세청 조사통 '장태복 전 마포세무서장' 예일 대표세무사로 새출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서장님의 명예로운 퇴임과 함께 새출발하시는 앞길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마포세무서 직원일동”

 

마포세무서 직원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장태복 전 서장이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강남구 테헤란로 성지하이츠1차, 3층)로 제2의 인생의 돛을 높이 올렸다.

 

장태복 전 마포서장은 “35년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국세청 본청, 지방청 조사국에서 쌓아온 풍부한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소임을 다하는 세무사가 되겠다”고 개업일성을 밝혔다.

 

장태복 세무사는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세무공무원이라는 공직자로서의 삶이 결코 편안한 삶이 아니었지만, 선배님 그리고 후배 동료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1989년 홍천세무서에 첫 임용되어 35년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국세공무원을 천직으로 여기며 매순간 열정을 담아냈다.

 

장 세무사는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듯이 주여진 여건에 늘 감사하며 성실한 자세로 새로운 길을 담대히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마포세무서장을 지내면서 서장배 탁구경기, 납세자의 날, 우수기관 표창 기념으로 함께 나눈 커피 차, 홍대 거리와 경의선 숲길을 함께 걸으며 나누었던 소소한 삶의 이야기와 맛집 투어 등 마지막 부임지 마포에서 함께했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 세무사는 “30년간 제가 공직을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도와준 저의 영원한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인 아내와 아들 딸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국립세무대학을 졸업(7기)한 뒤 홍천세무서에 처음 임용되어 35년여간 국세행정을 섭렵했다. 특히, 기업들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 등 조사국에서 근무하는 등 조사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그룹 및 사주일가·대재산가의 변칙 자본거래와 계열법인 주식변동조사, 차명주식을 통한 기업승계 차단에 힘썼으며, 최근 서울청 조사4국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가상화폐를 이용한 탈세, 특수관계사간 부당거래, 이전가격 등 탈세 추징에 기여했다.

 

 

[프로필]

▲국립세무대학(7기) ▲중부세무서 ▲동작세무서 ▲부천세무서 ▲구로세무서 ▲서부세무서(현 은평세무서) ▲여의도세무서 ▲국세청 조사국(세원정보과, 조사1과) ▲동안양세무서장 ▲구리세무서장 ▲춘천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장 ▲마포세무서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