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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드포레 청주’ 종로엠스쿨과 MOU체결...3040 타깃 교육특화서비스와 조식서스 제공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메종드포레 청주'는 청주 옥산면 가락리 일원 도시개발사업 내에 있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을 조성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메종드포레 청주에는 하이엔드 아파트에서만 보여주는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민들을 위한 수영장, 특별한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이 단지 내에 예정되어 있다. 아파트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민들의 휴게공간인 라운지(카페테리어)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다목적 체육시설 등 여러 부대시설이 들어올 예정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상품성을 가르는 중요한 요건으로 부상했다. 일부 단지의 경우 입소문 난 커뮤니티 시설로 인해 입주 이후에 가격이 수천만원 수준으로 뛰기도 한다.

 

최근 아파트 조식 서비스가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며 주목받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이 SNS에 조식 인증샷을 올리면서 아파트 조식은 부러움의 대상이 됐고, 고급 아파트를 중심으로 조식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과거에는 서울 강남, 용산 등 부촌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조식 서비스는 이제 지방으로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또한 ‘메종드포레 청주’는 초·중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종로M스쿨과 MOU를 맺고 직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종로M스쿨은 14년간 브랜드파워 학원 1위를 유지 중인 곳으로 단지내 입주민들의 자녀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녀들의 성적 향상 및 진로의 컨설팅을 한다.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자녀 교육에 특화된 아파트가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아파트의 주요 수요층으로 자리 잡은 점도 교육 특화 아파트가 주목받는 요인이 되고 있다.이에 주택건설업체들도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업체와 제휴를 맺고 입주자 전용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는 주거지 선택에서 교육환경이 주요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되는 것에서도 확인된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초 서울과 경기 분당 일산 등 신도시 거주 기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자녀의 교육과 환경은 유관한가'라는 질문에 85%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교육환경이 뛰어난 새 아파트라면 수십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일이 많고, 아파트 시세도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새 아파트 홍보물에 '학세권'이 자주 등장하고, 주변 학교와의 이용 편리성을 강조하는 이유다.여기에는 아파트 주수 요층인 3040세대가 대부분 맞벌이를 하면서 학령기 자녀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게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들은 적은 수의 자녀 교육에 올인하는 경향이 많다. 또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서다.

 

메종드포레는 지하 2층~지하 29층으로 총 2,082세대(예정)중 2BL 665세대(예정)을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세대 4베이(59㎡ 제외)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방과 방, 거실과 방 사이의 가변형 벽체를 통한 새로운 주거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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