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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이로직스, 공모가 1만1천원 확정…희망 범위 하단 밑돌아

쓰리에이로직스 [사진=쓰리에이로직스]
▲ 쓰리에이로직스 [사진=쓰리에이로직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가 12일 공시를 통해 공모가를 1만1천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쓰리에이로직스에 따르면 이는 희망 공모가 범위(1만5천700∼1만8천200원) 하단을 밑도는 금액이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지난 4∼10일 총 공모 주식 수 185만7천400주 가운데 71.6%인 132만9천850주에 대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760개 기관이 참여해 이같이 공모가를 확정했다.

 

경쟁률은 129대 1이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13∼16일 2영업일간 전체 공모 주식 수의 25%에 해당하는 46만4천350주에 대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13일에는 총 공모 주식 수의 3.4% 비중인 6만3천200주의 우리사주조합 청약도 함께 예정돼 있다.

코스닥 상장일은 오는 24일이다.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는 "최근 주식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고 대내외적으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을 감안해 공모가를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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