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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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일시 : 2024년 12월 20일 

 

◇ 부서장 전보

▲ 감사실장 김성기 ▲ 화성지사장 김길정 ▲ 판교지사장 윤범수 ▲ 용인지사장 윤지현 ▲ 분당사업소장 김현수 ▲ 수원사업소장 김진만 ▲ 세종지사장 서길영 ▲ 청주지사장 김성수

 

◇ 부서장 신규 보직 부여

▲ 재무처장 배정숙 ▲ 열수송처장 최동일 ▲ 중앙지사장 김봉균 ▲ 광주전남지사장 신룡균 ▲ 양산지사장 강민구 ▲ 김해사업소장 주인수

 

◇ 부장 전보

▲ 기획처 기획부장 김세정 ▲ 기획처 예산분석부장 이창호 ▲ 기획처 준법통제부장 송진오 ▲ 경영관리처 성과관리부장 정기종 ▲ 경영관리처 홍보부장 김성원 ▲ 경영지원처 총무부장 장영석 ▲ 재무처 계약부장 유철종 ▲ 재무처 자금IR부장 강소연 ▲ 정보시스템처 경영정보부장 은민 ▲ 사업개발처 시스템개선부장 박재형 ▲ 미래사업처 신재생사업부장 노태우 ▲ 미래사업처 해외사업부장 정환석 ▲ 플랜트기술처 플랜트관리·QC부장 박철규 ▲ 플랜트기술처 기계기술부장 박우진 ▲ 플랜트기술처 전기기술부장 최정욱 ▲ 플랜트기술처 연구기획부장 김재홍 ▲ 안전처 재난안전부장 김용선 ▲ 안전처 건설안전부장 김제범 ▲ 통합운영처 운영총괄부장 김기석 ▲ 건설처 프로젝트1부장 원종찬 ▲ 중앙지사 공무2부장 김영섭 ▲ 중앙지사 운영1부장 김덕환 ▲ 중앙지사 운영2부장 이위종 ▲ 중앙지사 열수송1부장 김성준 ▲ 강남지사 고객지원부장 최석윤 ▲ 강남지사 운영2부장 최지훈 ▲ 강남지사 열수송1부장 정훈화 ▲ 파주지사 계전보안부장 오완석 ▲ 파주지사 공무품질부장 박성철 ▲ 삼송지사 기계부장 황윤철 ▲ 삼송지사 계전부장 최성호 ▲ 고양사업소 열수송1부장 박형순 ▲ 고양사업소 열수송2부장 양재권 ▲ 화성지사 기계부장 김용열 ▲ 화성지사 복합운영부장 이명원 ▲ 화성지사 공무품질부장 이성준 ▲ 동탄지사 기계부장 공도영 ▲ 동탄지사 복합운영부장 배강진 ▲ 동탄지사 공무품질부장 임성묵 ▲ 판교지사 기계부장 권기삼 ▲ 판교지사 복합운영부장 엄계익 ▲ 광교지사 계전부장 최동범 ▲ 분당사업소 고객지원부장 신용균 ▲ 분당사업소 공무부장 서상오 ▲ 분당사업소 열수송1부장 정진천 ▲ 수원사업소 고객지원부장 김리진 ▲ 수원사업소 기계부장 신상호 ▲ 수원사업소 계전부장 홍성민 ▲ 수원사업소 건설추진TF장 서재호 ▲ 평택지사 고객지원부장 최세훈 ▲ 양산지사 고객지원부장 안홍준 ▲ 김해사업소 운영부장 신선미 ▲ 대구지사 기계부장 정지성 ▲ 대구지사 토건부장 김희훈 ▲ 청주지사 고객지원부장 김병훈

 

◇ 부장 신규 보직 부여

▲ 경영지원처 역량강화부장 김광석 ▲ 경영지원처 노무복지부장 양해붕 ▲ 정보시스템처 정보화추진TF장 최장현 ▲ 사이버보안센터장 박홍석 ▲ 사업개발처 요금제도부장 이예령 ▲ 고객서비스처 고객설비효율화부장 홍명의 ▲ 통합운영처 통합운영부장 신희환 ▲ 열수송처 열수송진단부장 주재광 ▲ 광주전남지사 기계부장 정성욱 ▲ 광주전남지사 운영부장 김미연 ▲ 세종지사 공무부장 김병승 ▲ 대구지사 계전부장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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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