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고태진 관세사, 2024 민주평통 유공자문위원 인천광역시장상 수상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고태진 관세법인 한림 대표관세사가 지난 12월 20일 2024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공자문위원 표창 수여식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제15~19기 및 21기 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통일에 대한 국민의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고 관세사는 청년위원장, 부회장, 간사 등 여러 직책을 맡아 민주평통의 다양한 행사 기획 및 주관에 힘썼으며, 특히 제21기 인천지역회의 출범대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탈북민을 위한 설맞이 행사와 청소년 통일골든벨 사회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그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고 관세사는 “이 상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활동은 앞으로도 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더욱 고양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통화 주권 넘보는 스테이블코인, 한국은 준비됐는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한국 정치가 마침내 디지털 자산에 손을 댔다. 그것도 단순한 규제 강화를 넘어서 산업 진흥과 생태계 육성까지 겨냥한 ‘판 뒤집기’ 수준의 입법이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제도화 시도다. 법안은 ▲디지털자산의 법적 정의 정립 ▲대통령 직속 디지털자산위원회 설치 ▲금융위원회를 통한 인가·등록·신고제 도입 ▲스테이블코인 사전 인가제 ▲불공정거래 금지 및 이용자 보호 ▲자율규제기구 설립 등을 담았다. 단순한 제도 마련을 넘어, ‘한국형 디지털금융 패러다임’의 설계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주목할 대목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이다. 현행법상 민간의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발행은 법적 공백에 놓여 있었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자기자본 5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법인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준비금 적립, 도산 절연, 환불 보장 등 안전장치를 전제로 하긴 했지만, 통화 주권을 관리하는 한국은행에는 꽤나 위협적인 메시지다. 민 의원은 이 법을 “규제가 아니라 가드레일”이라고 표현했다. 규제를 통해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