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861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030건을 공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가 매각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공매 대상은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다양한 물품이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980건과 동산 50건이 포함되며, 특히 임야 등 토지가 486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서울 및 경기 지역을 포함해 총 176건이 공매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72건이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공매 진행 현황과 입찰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된다. 각 차수별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캠코는 대체할 수 없는 정책수행의 파트너로서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지난해 캠코가 정책사업 수행과 사업 확장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새출발기금 제도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도약을 지원하고, 취약 금융업권의 부실채권을 집중 인수해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의 투자를 신속히 집행하는 등 임직원의 열정과 헌신으로 값진 결실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올해 경제 상황에 대해 권 사장은 “초불확실성의 시대로 접어들며 유례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역할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캠코는 ‘국민경제 안전판’으로서 가계와 기업 등 취약 부문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의 위기 대응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가계지원 부문에서는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고태진 관세법인 한림 대표관세사가 지난 12월 20일 2024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공자문위원 표창 수여식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제15~19기 및 21기 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통일에 대한 국민의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고 관세사는 청년위원장, 부회장, 간사 등 여러 직책을 맡아 민주평통의 다양한 행사 기획 및 주관에 힘썼으며, 특히 제21기 인천지역회의 출범대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탈북민을 위한 설맞이 행사와 청소년 통일골든벨 사회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그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고 관세사는 “이 상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활동은 앞으로도 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더욱 고양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흙수저 출신의 저자 평온이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독자들을 위해 첫 번째 책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투자법》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전문적인 경제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배당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과 전략을 소개한다. 저자는 “배당 투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평범한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강조하면서, 매달 자동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배당머신’을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배당금의 복리 효과를 통해 적은 초기 자본으로도 장기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로 입증하고 있다. 책은 ▲배당 투자자의 마인드 세팅 ▲실패 없는 투자 전략 ▲실전 매매법 ▲종목 발굴과 사례 등 4부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중견 투자자까지 배당 투자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다. 또한, 투자 성공률을 높이는 시세 파악 모델, 커버드 콜 ETF 활용법,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 구성법 등 실용적인 정보도 담겨 있다. 저자는 금융종합소득세와 환율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며, 배당 투자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그는 배당 투자 목표를 “빨리 부자가 되는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고태진 관세법인 한림 대표관세사가 국가 안보와 경찰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25일 인천중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고태진 대표관세사는 지난 2022년 12월 인천중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원으로 위촉된 이후, 해외 전략물자의 해외 밀반출 기업 조사에 대한 경찰 자문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국가 안보 행정 및 경찰 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북한 이탈 주민들의 조기 사회 정착과 경찰 발전에도 큰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감사장 수상은 고태진 대표관세사의 이러한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은 결과로, 인천중부경찰서는 그의 공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고태진 대표관세사는 "앞으로도 지역 치안 강화와 국가 안보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북한 이탈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중부경찰서는 고 대표관세사와 같은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현세무법인(대표이사, 안만식)이 오는 11월 18일 오후 4시, 포스코센터 서관 4층에서 ‘고객과 전문가를 위한 초대형 세무협력벨트 구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법인세, 부가가치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M&A Tax, 조세불복, 가업승계, 지방세 등 모든 조세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세무 시장에서 세무법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난도의 전문적인 세무 업무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세무법인은 개업을 희망하는 세무사들에게 개업 초기 단계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무리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개업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점 개업, 본점 내 성과보상 방식 등 세무협력벨트에 참여하는 방식에도 제한을 두지 않고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안만식 대표이사는 “세무협력벨트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에게 그동안 이현이 17년이 넘는 기간 동안 쌓아온 전문지식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며, 개업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각종 서식과 매뉴얼 등도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세무사·세무전문가 전문 교육기관 더존비즈스쿨이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가업승계와 신탁의 모든 것' 강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탁세금전문가 신관식 우리은행 차장(제53회 세무사 시험 합격)이 강연에 나서는데, 이번 강좌는 세무사뿐만 아니라 CEO, 기업관계자, PB ,재무설계사, 자산관리사 등 가업승계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대상이다. 보험, 증권, 은행을 거쳐 다양한 상담 사례를 경험한 신관식 차장의 노하우가 공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 차장은 올해 하나은행 이환주 세금전문가, 기업은행 세금전문가와 함께 '5주 완성 이것만 알면 나도 세금전문가'라는 책을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신관식 차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가업승계 세제지원 제도의 활용과 절세, 가업승계 전략의 최근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창업주 등이 사망한 뒤 가업을 물려주고 싶을 때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 창업주 등이 살아있을 때 주식을 증여하면서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 성년 자녀에게 창업자금을 증여할 때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강좌는 작년에 서울을 비롯해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24일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2개 종목을 운용사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자진 상장 폐지 종목은 한화자산운용의 'PLUS KS로우사이즈가중TR', 'PLUS KS밸류가중TR' 등 2개 종목이다. 거래 정지일은 다음 달 23일, 상장 폐지 예정일은 내달 24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다음 달 22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 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다음 달 28일에 지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다 장마가 시작되는 가운데, 지난 6월 22일 대전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와 대한문인협회가 주최한 제80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12기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식이 먼저 진행되었는데, 김용호, 박미옥, 박춘숙 등 14명의 졸업생들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김락호 이사장의 축사와 격려사, 개인 저서 출간 인사, 제80회 대한문학세계 등단작 축시 낭송 및 등단 소감 발표, 신인문학상 시상식, 2024년 '시화' 주제 짧은 시 짓기 전국 공모전 심사평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인문학상 수상자로는 강개준, 김원철, 이정원, 서귀희, 전태기 시인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상장과 문학인증서, 상패를 받고 등단 소감을 발표했다. 짧은 시 짓기 공모전에서는 광주전남지회 박희홍 시인이 대상을 차지했다. 박 시인은 2016년 등단 이후 5권의 시집을 출간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상패와 함께 1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금상에는 김정윤, 김연식 시인이, 은상에는 염경희, 김지수, 장계숙, 정승용, 김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자회사 ‘KB프라삭은행’이 캄보디아 프놈펜 내 이마트24 1호점에 대한 결제서비스를 지원을 시작으로 현지 지급결제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KB프라삭은행은 앞서 2월 한림건축그룹과 사이손그룹의 합작회사인 사이한파트너스와 이마트24의 캄보디아 진출 관련 원활한 금융서비스 연계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지급결제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이마트24 1호점 개점식에는 데이비드 삼보 사이손 브라더 홀딩스 대표, 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 강인석 이마트24 상무, 옴 쌈은 KB프라삭은행장, 김현종 KB프라삭은행 부행장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마트24 캄보디아 1호점은 한인 마트와 K-푸드, 한국 프랜차이즈 등 K-컬처가 가장 활성화된 벙깽꽁(BKK1)에 위치하고 있다. 사이한파트너스는 캄보디아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10개, 5년 내 100개점까지 오픈할 계획으로 KB프라삭은행은 이에 맞춰 결제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옴 쌈은 KB프라삭은행 은행장은 “이마트24 1호점을 시작으로 QR결제 시스템도입 및 가상계좌 서비스, 펌뱅킹 등 선진화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 3월 16일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와 대한문인협회(김락호 이사장) 주최로 제79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및 신춘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영애 부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국의 시인, 작가 등이 모여 문학의 향연을 즐겼다. 행사는 김혜정 부이사장의 축사와 박희홍 시인, 주응규 부이사장의 환영사 등으로 이어졌으며, 김락호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문학 창작의 중요성과 서로를 응원하는 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신입 임원 임명장 수여식과 개인 저서 출간 인사가 진행되어, 문학계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번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에는 문대준 시인 등 10명의 작가와 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신춘문학상에서는 정병윤 시인이 대상을 차지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봄'이었으며, 수상자들은 각각의 상에 걸맞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부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금상 수상자에게는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어 시낭송과 영상 제작의 기회가 주어졌으며, 은상 수상자들에게는 금주의 시로 선정되어 시낭송과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동상과 장려상 수상자들 역시 문학적 업적을 인정받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