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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임원들, 자사주 4,200주 매수..."책임 경영 차원"

신한금융지주 [사진=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지주 [사진=신한금융지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한금융지주 임원들이 최근 4천여주가 넘는 자사주를 일제히 매수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 김지온 감사파트장(상무), 방동권 리스크관리파트장(부사장), 천상영 그룹재무부문장(부사장), 이인균 그룹운영부문장(부사장)은 지난 2∼3일 자사주 4천2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임원 별 매입 수량과 단가는 ▲ 김 상무 700주 4만8천700원 ▲ 방 부사장 1천주 4만8천561원 ▲ 천 부사장 1천500주 4만8천700원 ▲ 이인균 1천주 4만8천500원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임원들이 책임 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지주는 주주환원 차원에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실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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