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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일시 : 2025년 1월 31일

 

[법원장 전보]

 

◇ 고등법원장

▲ 사법연수원장 김시철 ▲ 서울고등법원장 김대웅 ▲ 대전고등법원장 이원범 ▲ 대구고등법원장 진성철 ▲ 부산고등법원장 박종훈 ▲ 광주고등법원장 설범식 ▲ 수원고등법원장 배준현 ▲ 특허법원장 한규현

 

◇ 지방법원장

▲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오민석 ▲ 서울남부지방법원장 윤경아 ▲ 서울북부지방법원장 윤상도 ▲ 의정부지방법원장 황병헌 ▲ 춘천지방법원장 김재호 ▲ 청주지방법원장 조미연 ▲ 대구지방법원장 강동명 ▲ 부산지방법원장 김문관 ▲ 울산지방법원장 유진현 ▲ 창원지방법원장 이영훈 ▲ 광주지방법원장 장용기 ▲ 제주지방법원장 이흥권

 

◇ 가정법원장

▲ 서울가정법원장 이원형 ▲ 대구가정법원장 임해지 ▲ 부산가정법원장 박양준 ▲ 광주가정법원장 김승정

 

◇ 회생법원장

▲ 서울회생법원장 정준영

 

◇ 고등법원 부장판사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권기훈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상주 ▲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정용달

 

◇ 원로법관

▲ 인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부장판사 배기열

 

◇ 지방법원 부장판사

▲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수일 ▲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박병태 ▲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부상준 ▲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안동범 ▲ 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임병렬 ▲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박형순 ▲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박치봉 ▲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용균 ▲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정중 ▲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임성철 ▲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황정수

 

[법원장 겸임]

 

◇ 고등법원장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승련 사법정책연구원장 겸임

 

[법원장 퇴직]

 

◇ 고등법원장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사법정책연구원장) 박형남 ▲ 서울고등법원장 윤준 ▲ 부산고등법원장 김흥준

 

◇ 지방법원장

▲ 대구지방법원장 한재봉(명예퇴직) ▲ 부산지방법원장 박형준 (명예퇴직) ▲ 울산지방법원장 서경희

 

◇ 가정법원장

▲ 서울가정법원장 최호식(명예퇴직) ▲ 대구가정법원장 김형태(명예퇴직)

 

◇ 회생법원장

▲ 서울회생법원장 안병욱(명예퇴직)

 

[고등법원 부장판사 전보]

 

◇ 고등법원 부장판사

▲ 고등법원 부장판사 김성수 ▲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박준용 ▲ 수원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이제정 ▲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 임상기

 

[고등법원 부장판사 겸임해임]

 

◇ 고등법원 부장판사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윤성식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겸임해임

 

[고등법원 부장판사 퇴직]

 

◇ 고등법원 부장판사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강승준(명예퇴직)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김경란(명예퇴직)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심준보(명예퇴직) ▲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창한(명예퇴직)

 

[고등법원 판사 전보]

 

◇ 고등법원 판사

▲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이준명 ▲ 대전고등법원 수석판사 문봉길

 

◇ 고등법원 판사

▲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병희 ▲ 서울고등법원 판사 김동완 ▲ 서울고등법원 판사 민지현 ▲ 서울고등법원 판사 원종찬 ▲ 서울고등법원 판사 조광국 ▲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재신 ▲ 서울고등법원 판사 김상우 ▲ 서울고등법원 판사 문주형 ▲ 서울고등법원 판사 민정석 ▲ 서울고등법원 판사 박해빈 ▲ 서울고등법원 판사 성충용 ▲ 서울고등법원 판사 원익선 ▲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상호 ▲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승철 ▲ 서울고등법원 판사 민성철 ▲ 서울고등법원 판사 박주영 ▲ 서울고등법원 판사 김윤종 ▲ 서울고등법원 판사 박정운 ▲ 서울고등법원 판사 강종선 ▲ 서울고등법원 판사(인천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정승규 ▲ 서울고등법원 판사(인천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임영우 ▲ 서울고등법원 판사(춘천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심영진 ▲ 서울고등법원 판사(춘천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이은혜 ▲ 서울고등법원 판사(춘천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남혜영 ▲ 대전고등법원 판사 임현태 ▲ 대전고등법원 판사(청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고진흥 ▲ 부산고등법원 판사(창원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박규도 ▲ 광주고등법원 판사 정현식 ▲ 광주고등법원 판사(제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송오섭 ▲ 수원고등법원 판사 신현일 ▲ 수원고등법원 판사 이태웅 ▲ 수원고등법원 판사 최종원 ▲ 수원고등법원 판사 신진우 ▲ 수원고등법원 판사 안재천 ▲ 특허법원 판사 김재령 ▲ 특허법원 판사 박은희

 

◇ 지방법원 부장판사

▲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성주

 

◇ 사법연수원 교수

▲ 사법연수원 교수 김승주 ▲ 사법연수원 교수 모성준

 

◇ 재판연구관

▲ 대법원 재판연구관 강경표 ▲ 대법원 재판연구관 백숙종 ▲ 대법원 재판연구관 최문수

 

[고등법원 판사 겸임 및 겸임해임]

 

◇ 고등법원 판사

▲ 수원고등법원 판사(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 이형근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겸임 ▲ 대전고등법원 판사(청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김진석 청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겸임해임

 

◇ 고등법원 판사

▲ 서울고등법원 판사 김제욱 대법원 윤리감사총괄심의관 겸임 ▲ 수원고등법원 판사 장지용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 국제교류추진단장 겸임 ▲ 서울고등법원 판사 박영욱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겸임 ▲ 서울고등법원 판사(대법원 윤리감사총괄심의관) 권순민 대법원 윤리감사총괄심의관 겸임해임 ▲ 서울고등법원 판사(법원행정처 인사제도연구심의관) 이재혁 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실 인사제도연구심의관 겸임해임 ▲ 서울고등법원 판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영창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겸임해임

 

[고등법원 판사 퇴직]

 

▲ 서울고등법원 판사 김세종(명예퇴직) ▲ 서울고등법원 판사 김영훈(명예퇴직) ▲ 서울고등법원 판사 김용민(명예퇴직) ▲ 서울고등법원 판사 김유경(명예퇴직) ▲ 서울고등법원 판사 배상원(명예퇴직) ▲ 서울고등법원 판사 조찬영(명예퇴직) ▲ 서울고등법원 판사 하태한(명예퇴직) ▲ 대전고등법원 판사(청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김형식(명예퇴직) ▲ 부산고등법원 판사 박진웅(명예퇴직) ▲ 부산고등법원 판사(울산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김덕교 ▲ 수원고등법원 판사 김동규(명예퇴직) ▲ 수원고등법원 판사 박동복(명예퇴직)

 

[지방법원 부장판사 전보]

 

◇ 지방법원 부장판사

▲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고홍석 ▲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정상규 ▲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제2수석부장판사 김미경 ▲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조영호 ▲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김기현 ▲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이광우 ▲ 서울회생법원 수석부장판사 양민호 ▲ 서울남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권성수 ▲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임선지 ▲ 서울북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이창열(李昌烈, 731217) ▲ 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우현 ▲ 의정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김경수 ▲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평근 ▲ 인천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김성원 ▲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김현석 ▲ 수원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신우정 ▲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 조병구 ▲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성용 ▲ 춘천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김병철 ▲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장 오권철 ▲ 청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성기권 ▲ 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조영범 ▲ 대구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김상윤 ▲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최운성 ▲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장판사 서영애 ▲ 부산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신헌기 ▲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종수 ▲ 창원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장수영 ▲ 광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유석동 ▲ 전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임민성 ▲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성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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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