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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ETF, 순자산 15조원 돌파...순자산 총액은 15조55억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4일 'ACE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ACE ETF는 총 90개로, 순자산 총액은 15조55억원으로 집계됐다. ETF 시장 내 점유율은 7.90%다.

 

그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인도 컨슈머파워 액티브 ETF' 등을 아시아 최초로, 미국 장기 국채에 현물형으로 투자하는 'ACE 미국 30년 국채 액티브(H) ETF'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개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있다고 전했다.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액은 지난 2022년 2천416억원에서 2023년 7천384억원, 2024년 2조7645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들어서는 7천107억원이 유입됐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고객 가치 지향'을 최우선으로 삼아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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