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대표 최인선, 의장 최병호)과 하노이 보건대학이 한국어 학습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엠스퀘어글로벌]](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209/art_17403723004434_672ea7.jpg)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엠스퀘어글로벌(이하 엠스퀘어) 산하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이 최근 베트남 하노이 대학에 이어 호치민 대학과도 한국어 학습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엠스퀘어에 따르면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 공급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엠스퀘어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한국에서 취업이나 유학을 계획하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노이 의과대학 또한 고품질의 온‧오프라인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부서인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과 호아빈인적자원주식회사 간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다.
하노이 대학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뷰티교육 분야에서 한국어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전문교육 프로그램 이른 바 kPAL 플랫폼(한국어 교육)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체결을 매개로 한국 대학과의 적극적인 협력 및 협정을 통해 향후 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를 연계한 통합 교육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대표 최인선, 의장 최병호) 관계자는 “한국에서 공부하고, 일하기를 원하는 젊은 베트남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한국어 교육은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어 학습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강화, 능력있는 베트남 젊은이들에게 우선적으로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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