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사회보험

문정림 의원 "베이비붐 세대 연금 수급권 확보 위한 정책 필요"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베이비붐 세대가 국민연금 수급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임의계속 가입활성화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은 국민연금공단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현재 베이비붐 세대 738만명의 65.8%인 약 486만명이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중 10년 이상 국민연금을 내 연금수급권을 확보하고 있는 가입자는 약 269만명으로 36.5%에 불과했다.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10년(120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간 낸 보험료에다 약간의 이자를 덧붙여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을 뿐이다.

베이비붐 세대 전체의 평균 국민연금 가입기간은 132개월에 불과했다.

문 의원은 "소비와 생산의 중추역할을 해온 베이비붐 세대가 연금수급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임의계속 가입 활성화, 추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