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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이달의 신상' 테마관 전체 카테고리로 확대 운영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은 매달 새롭게 입점한 브랜드·상품 등을 모아 운영하는 '이달의 신상' 테마관을 전 카테고리로 확대했다.

 

16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첫선을 보인 '이달의 신상' 테마관은 신상품, 신상 추천 브랜드, 사전 예약 상품 등을 소개해왔다.

 

기존에는 뷰티, 홈, 키친 카테고리에 국한됐으나 지난 15일부터는 패션, 스포츠, 전자기기, 식품 등 전 카테고리로 확장됐다.

 

'이달의 주목할 신상품'에서는 전달 1일 이후 입점한 상품을, '신상 추천 브랜드'에서는 전달 1일 이후 신규 입점한 브랜드나 신제품을 출시한 기존 입점 브랜드를 각각 선보인다. 사전 예약 잇템 제안'에서는 전달 1일 이후 등록된 사전 예약 상품을 소개한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테마관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상품과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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