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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 유통 · 의료

일 군국주의 비판한 떡볶이 브랜드 ‘굿바이아베’ 등장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정치 풍자를 모티브로 한 떡볶이 브랜드가 젊음의 거리인 홍대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홍대 1호점을 오픈한 ‘굿바이아베떡볶이’는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일본 군국주의를 풍자한 매장으로, 그 중심에 있는 아베 신조 현 일본 총리를 모티로 삼고 있는 브랜드이다.


이자까야, 돈까스, 우동전문점, 삼각김밥전문점 등 지금까지의 일본식 외식 매장들이 일본 전통 음식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일본의 현 총리를 중심으로 일본 군국주의를 풍자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메뉴 역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인물을 주제로 하고 있다.
아베 빨강(하얀) 떡볶이를 비롯해 히로부미 치즈 벌집 감자 그라탕, 크런치 고이즈미 떡도그, 도조히데끼 마늘 순대 튀김, 오적 오다리 통통 튀김, 아소다로 해물 야채 튀김, 신타로 맥 우동, 미우라 해물 야채 튀김 우동 등이 굿바이아베떡볶이의 중심 메뉴.


메뉴 외에 인테리어와 간판에도 반군국주의 이념을 담았다.

로고는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태극 문양 컨셉으로 제작되었고, 매장에 들어설 때는 ‘군국주의자 출입금지’라는 안내판이 눈에 띈다.


이처럼 풍자와 재미가 가득하지만 동시에 고객의 입맛과 영양 요소를 최대한 고려해 메뉴를 개발해 만족도를 높인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음식의 기본인 맛 또한 이미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상태다.


굿바이아베떡볶이 이준혁 대표는 “최근 법안 통과로 일본 자위대의 해외 침략 전쟁이 가능해지면서 일본이 과거 1900년대 초 군국주의로 회귀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큰 위협이 되고 있음에도 국민들 특히 젊은 세대의 관심은 높지 않다”며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떡볶이를 통해 반군국주의를 널리 알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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