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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서 인기 만화 '피너츠' 75주년 기념 팝업 단독 오픈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6일까지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인기 만화 '피너츠' 75주년 기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피너츠는 1950년 미국 신문에 처음 등장한 네 컷 만화로 작가 찰스 슐츠가 세상을 떠난 2000년까지 50년간 연재되며 미국 대중문화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만화에 등장하는 강아지 스누피와 주인공 찰리 브라운은 오랜 기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장수 캐릭터다.

 

팝업에서는 스누피 아크릴 키링(열쇠고리) 세트, 에코백, 원터치 텀블러, 인형, 스누피 모양 촛대 등 다양한 기념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피너츠 팝업 행사는 강남점에 이어 다음 달 9∼18일에는 센텀시티에서, 다음 달 23일부터 6월 1일까지는 대구점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백화점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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