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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문화재단,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사회적 책임 다하는 차세대 인재 육성 발굴에 기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수석문화재단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수석문화재단은 신규 장학생 16명(대학생 8명, 고등학생 8명)과 기존 장학생 30명 총 4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학생은 4개 기관(△서울시약사회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의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특별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추천받은 대학생과 상주고등학교 재학생, 상주고등학교 졸업생 중 상위권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대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세대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2천 71명의 학생에게 약 42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장학생들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석문화재단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며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수석문화재단은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학술과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후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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