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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거래일 연속 상승....2개월여만에 6만원대 회복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9일 7거래일 연속 올라 2개월여 만에 6만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69% 오른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중 6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3월 28일(6만1천100원)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6만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주 말(6일) 예상치를 웃돈 5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에 경기침체 불안이 사그라들고, 영국 런던에서 예정된 미중 2차 고위급 무역 협상을 앞두고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엔비디아(1.24%), 암홀딩스(2.75%), 퀄컴(1.14%)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5% 상승했다.

 

국내에서 일반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는 등 신정부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커진 영향도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2.23% 상승한 22만9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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