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일본의 지난 5월 근원물가상승률(core inflation rate)이 3.7%로 가파르게 올랐다.
'근원물가'는 식량과 에너지를 제외한 총 가격 상승을 의미하며 , 정치적 목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플레이션 개념이다.
일본 매체들과 미국의 <CNBC>, 프랑스 매체 <AFP> 등 복수의 세계 언론들은 19일 발표된 일본은행의 공식 자료를 인용,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 가격을 제외한 이 데이터는 4월에 기록된 전년 대비 3.5% 상승보다 증가한 수치”라며 이 같이 보도했다.
외신 매체들은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일본의 5월 근원물가상승률은 시장 예상치보다 전에 없이 높은 결과로 여겨진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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