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NHN이 다음달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3천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다.
13일 NHN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오는 10월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3천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다고 밝혔다.
NHN 관계자는 이익잉여금으로 전입된 금액을 향후 배당금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법에 따르면 회사는 적립된 자본준비금 총액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경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초과분을 감액할 수 있다.
NHN은 지난달 12일 3개년(2026∼2028)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하고 전년도 연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의 약 15%를 현금배당 및 자기주식 매입 후 소각 방식으로 주주환원에 활용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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