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12.7℃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9.0℃
  • 구름조금대구 -4.4℃
  • 흐림울산 -3.3℃
  • 구름많음광주 -5.4℃
  • 흐림부산 -1.5℃
  • 구름조금고창 -6.6℃
  • 구름많음제주 2.2℃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11.6℃
  • 맑음금산 -9.7℃
  • 흐림강진군 -3.2℃
  • 흐림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교육

청운대 무역물류학과, AI 기반 물류 플랫폼 기업 초청 특강 진행

“AI·데이터 분석 역량 갖춘 물류 전문가 양성에 주력”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실무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이 물류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AI 기반 물류 플랫폼 기업인 서프컴퍼니의 조현호 영업총괄이 연사로 나서, 자사 사례를 중심으로 AI 기술이 물류 프로세스 효율화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물류 산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자동화 기술의 확산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미래 물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IT 기술 이해력과 데이터 분석 능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총괄은 실제 기업의 채용 과정과 취업 준비 전략을 공유하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진입하기 전 갖춰야 할 실질적인 역량과 자세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AI 물류 분야는 기술 이해뿐 아니라 문제 해결 중심의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AI와 물류가 결합된 산업의 실제 사례를 들으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현장 중심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역물류학과 정현재 교수는 “우리 학과는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물류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