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NFC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BC Pay(비씨페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BC Pay’를 통해 mISP(모바일 ISP)앱에 BC카드를 등록한 고객들은 ‘오프라인 결제하기’ 버튼만 누르면 NFC 단말기 설치 가맹점에서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가상 클라우드 공간에 카드 정보를 저장하는 HCE방식을 채택해 USIM 등 별도 카드 정보 저장 장치 없이도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다.
또 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2’와 연동된 스마트폰에 카드를 등록하면 스마트워치만 차고 다녀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터치 결제가 가능하다. 별도 인증이나 앱을 구동하지 않아도 되는 것.
현재 ‘BC Pay’는 공차,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전국 5만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BC카드 최정훈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이달 중으로 스마트 전자지갑 클립(CLiP)에 HCE 기술 기반 ‘BC Pay’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내달 15일까지 ‘BC Pay’ 최초 등록 고객 선착순 5만명에게 블랙밀크티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등 공차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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