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편의점에서도 찾는다 ‘투고(TO-GO) 오쏘몰’의 등장
오쏘몰이 편의점 유통망에 새롭게 합류하며 연말 체력 관리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국내 론칭 6년차, 국내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로 자리 잡은 오쏘몰이 편의점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한 것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간편 구매 채널과의 결합에 주목받는 배경을 살펴봤다.
연말 직장인을 무너뜨리는 피로 누적
연말은 연간 프로젝트의 마무리, 실적 정산, 평가 시즌이 겹치며 직장인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시기다.
연초부터 쌓인 업무 피로가 한계치에 도달하면서 작은 일에도 쉽게 지치고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여기에 계절적 요인도 더해진다.
기온 하락으로 활동량이 줄고 건조한 대기에 호흡기까지 메마르면서 면역력이 급감한다.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집중되며 음주와 야식이 늘어나고 이로 인한 영양 불균형이 이어진다는 점도 문제다.
면역 시스템은 영양소를 재료로 작동하는 만큼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특정 미량영양소가 부족해질 경우 곧바로 방어력이 떨어진다. 연말에 직장인들이 크고 작은 잔병치레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연말마다 회자되는 이유, ‘궁극의 설계’
연말 시즌이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오쏘몰 이뮨 하나로 버틴다”는 소비자 반응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오쏘몰 이뮨이 연말 체력 관리의 해법으로 등극한 비결은 제품 설계에서 찾을 수 있다.
오쏘몰의 근간이 되는 분자교정의학은 단순히 비타민과 미네랄을 고용량으로 담는 방식이 아니다.
개인의 신체 상태에 필요한 미량영양소를 정밀하게 계산해 적정량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흡수율이 높은 액상 제형 기술력까지 더해지면서 빠른 에너지 회복을 가능하게 했다.
오쏘몰 이뮨에는 총 14가지 미량영양소가 액상 형태로 함유돼 있다. 액상 함유량만 놓고 보면 시중의 여타 제품 대비 두세 배에 달할 정도다. 비슷비슷한 멀티비타민 사이에서 체감 효과의 간극을 만들어내는 지점이다.
출퇴근 길에 테이크 아웃하면 건강관리 끝, To-Go 오쏘몰
직장인들에게 건강 관리는 흔히 “오늘은 못 했으니 내일”로 미뤄지는 숙제와 같다. 출퇴근, 회의, 야근으로 하루가 쪼개지면서 운동·식사·휴식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탓이다.
하지만 오쏘몰이 편의점 유통망에 들어오면서 건강 관리의 접근성은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편의점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젊은 층과 직장인들은 출퇴근길에 테이크 아웃 방식으로 오쏘몰을 구매하며 면역력을 재부팅한다.
1개입씩 판매돼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다는 점도 수요를 증폭시킨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 체력 저하라는 명확한 수요 시점과 편의점이라는 일상적 채널이 맞물리면서 오쏘몰의 전략이 효과를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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