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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6 (목)


임광현 국세청장 “체납자 고가명품 국민 온라인 공매…끝까지 환수하겠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임광현 국세청장이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고가 명품은 국세청 최초 단독전시 온라인 경매에 붙인다고 26일 밝혔다.

 

임 국세청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액 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하여 환수하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국세청이 압류 물품을 국민께 공개하고 공매를 진행한다, 공매를 위한 단독 전시도 최초로 열린다”고 전했다.

 

 

임 국세청장은 “악의적으로 세금을 회피한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찾아 환수하고, 조세정의와 공정과세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매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 공매 전시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지하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입찰 등 경매는 3월 11일에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명품 가방과 지갑 35개, 고급 시계 11개, 예술품 9점, 와인 등 고급 주류 110병, 그리고 고가의 인형 1점까지 총 166개다. 입찰은 PC나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2차 공매는 총 326점이며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시, 3월 25일 입찰이다.

 

 

임 국세청장은 “공매 물품을 보면, 고액 체납자가 세금은 회피하면서도 값비싼 물건을 숨겨 보유해 온 행태가 여실히 드러난다, 조세정의에 어긋난다”라며 “이번 공매는 이런 행태에 엄정히 대응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은 그 시작으로 압류 물품이 보관된 국세청 수장고 내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1차 경매 물품이 수록된 도록도 함께 전해드린다”라며 “조세 정의 실현에 참여하는 의미와 함께, 여러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는 이번 공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판매금은 국고로 귀속되며, 참가 자격은 없으나 국세공무원은 본인 또는 가족 등의 명의로 매수할 수 없다.

 

안내사항은 국세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국세청 유튜브 등을 참고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서울옥션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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