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롯데면세점은 창립 36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행복나눔데이(DAY)'를 진행한다.
이에 맞춰 18일 장선욱 롯제면세점 대표는 본사 봉사단(LUV) 임직원 60명과 함께 서울 중구 남산원보육원을 찾아 생활뭉품 기증과 함께 환경정화 및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제1회 롯데면세점 행복나눔데이'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본사를 비롯해 전국 7개 면세점의 임직원 300여명이 릴레이 형태로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취임한 장선욱 대표가 임직원 중심의 통상적인 창립기념식 대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사회적 나눔 행사를 제안하면서 기획된 것으로, 장 대표도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행복나눔데이에 임직원 봉사단들은 자발적으로 각 지역에 있는 장애인·노인·아동복지관 등 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환경 정화 등 자원 봉사활동은 물론 세탁기, 청소기, 식기세척기, 쌀 등 약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1점포 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강화하고, 향후 봉사활동과 생활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장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각계각층의 이웃들과 나누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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