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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장관, “한국은 매력적 투자처…외투기업에 새로운 기회”

외투기업 간담회…신산업 분야 임대료 감면 등 지원 확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 등 산업구조 개편과정은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새로운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김재홍 KOTRA 사장과 주한외국상의 회장단, 주요 외투기업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및 주한 외국상의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외국인 투자 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투자를 가로막는 애로를 해소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외투기업 간담회는 주 장관 취임 후 처음이다.

그는 “최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면서 “최근의 북한 리스크가 투자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장관은 이 자리에서 간담회를 반기마다 개최하는 등 한번에 애로해소 체제를 구축하고 외국인 투자자가 원하는 분야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를 정비하는 등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산업부는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및 주한 외국상의와 간담회를 반기마다 열고 기업 애로를 한번에 해소하는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 외국인 투자자가 원하는 분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외국인 투자지역제도, 비영리법인 투자요건 등 규제를 정비하고 신산업 분야 외국인 투자에 대해서는 임대료 감면, 연구개발(R&D)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외투기업들은 주 장관에게 외국인 투자지원제도, 통관·인증, 경영여건 개선 등 총 17건의 애로해소를 건의했다.

외투기업의 건의에 대해 주형환 장관은 서비스업종 외투지역 입주허용 등 8건을 수용했다. 2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나머지 7건에 대해서는 관련 제도와 취지를 정확하게 설명했다.

주 장관은 “올해도 200억 달러가 넘는 외국인 투자를 희망한다”며 “이 과정에서 한국산 소재부품 조달 확대 등 한국기업과 상생 노력이 더해지면 한국 경제가 빨리 활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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