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0.3℃
  • 구름많음대전 3.1℃
  • 구름많음대구 8.4℃
  • 맑음울산 9.0℃
  • 구름많음광주 4.6℃
  • 맑음부산 8.8℃
  • 흐림고창 2.9℃
  • 맑음제주 9.0℃
  • 맑음강화 -3.1℃
  • 구름많음보은 2.9℃
  • 맑음금산 3.1℃
  • 구름많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6.4℃
  • 구름많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은행

부산銀, 주거래고객 우대 상품 ‘사랑방 정기예금’ 재출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부산은행이 지난해 12월말 출시해 조기 한도 소진으로 판매가 중단된 ‘사랑방 정기예금’을 리모델링하여 7일 재출시 했다.

‘사랑방 정기예금’은 부산은행이 계좌이동제 시행에 따라 주거래 고객에게 추가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예금상품으로 부산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고객을 ‘소중한 손님’으로 모신다는 의미로 네이밍 되었다.

최초 3천억원 한도로 판매되어 2개월 만에 완판 되었고, 이후 2천억원을 증액하여 판매했지만 1개월 만에 한도가 모두 소진되어 판매가 중단되었던 상품이다.

‘사랑방 정기예금’은 1년제 거치식 상품으로 최소 1백만원부터 최대 5천만원까지 개인 및 개인사업자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이율 1.4%에 거래실적에 따라 △반가운 손님 △백년 손님 △정겨운 손님 △고마운 손님으로 구분, 최고 0.25% 까지 추가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부산은행에서 예금·적금을 최초로 가입하는 ‘반가운 손님’과 오랜 기간 거래중인 ‘백년 손님’에게는 각 0.1%의 이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부산은행 비씨카드 사용액 또는 수시 입출금 통장 평균잔액 실적이 우수한 ‘정
겨운 손님’과 급여·아파트관리비·공과금 자동이체, ISA 계좌 등 부수거래 실적인 있는 ‘고마운 손님에게도 각 0.05%의 추가 이율을 지급한다.

이 예금을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신규 할 경우에도 0.05% 우대이율을 추가로 제공한다.

부산은행 마케팅부 노준섭 부장은 “큰 사랑을 받었던 사랑방 정기예금을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우대이율을 적용해 새롭게 재출시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