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1 (수)

  • 맑음동두천 -13.4℃
  • 맑음강릉 -5.5℃
  • 맑음서울 -11.1℃
  • 맑음대전 -8.9℃
  • 맑음대구 -5.3℃
  • 구름많음울산 -3.7℃
  • 맑음광주 -4.4℃
  • 맑음부산 -2.1℃
  • 흐림고창 -5.6℃
  • 흐림제주 1.9℃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8.7℃
  • 구름많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5.2℃
  • -거제 -1.5℃
기상청 제공

은행

대구은행, DGB‘봄!봄!봄! 페스티발' 개최

  • 등록 2014.03.02 16:35:25

대구은행은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여 오는 3월3일부터 ‘DGB봄!봄!봄! 페스티발’ 고객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실시하는 ‘DGB 봄!봄!봄! 페스티발’은 3월3일(월)부터 5월30일(금)까지 약 세 달 여에 걸쳐 진행되는 이벤트로, 연령층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상품들로 구성된 ‘봄비 이벤트, 봄바람 이벤트, 봄꽃 이벤트’ 의 세가지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600여명의 고객들에게 경품 당첨의 행운을 제공한다.

먼저 ‘봄비 이벤트’는 어린 새싹이 봄비를 맞고 무럭무럭 자라나듯 유소년층에 적합한 금융상품인 꿈나무평생저축, 내아이교육적금, 어린이펀드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본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56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알톤 하이브리드자전거 등을 증정한다.

‘봄바람 이벤트’는 봄바람처럼 활기차고 생산적인 청장년층에 적합한 금융상품인 직장인재테크통장, 우리집생활비통장, 영플러스통장, 가계우량신용대출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본 금융상품을 2개이상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11명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 스마트에어컨, 위니아 에어워셔,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봄꽃 이벤트’는 실버고객의 인생 2막이 봄꽃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DGB행복파트너예금, 9988예적금, 상조준비 예적금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본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56명에게 추첨을 통해 가족여행 상품권, 휴롬 원액기, 파워릴렉스 마사지기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관련 내용은 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6월중에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희망을 상징하는 봄날을 맞이하여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약 세달간 진행되는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통해 대구은행을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더욱 큰 사랑으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보름달과 떡볶이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나는 아직도 하늘보다 땅을 먼저 떠올린다. 살던 마을의 흙길, 그 흙냄새, 그리고 흙이 묻은 엄마의 손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 하교 길에는 늘 엄마의 등이 있었다. 남의 밭에서 품앗이로 파를 캐시던 엄마는 흙 묻은 장갑을 벗을 새도 없이 나를 불러 세웠다. 작은 비닐봉지 하나를 내밀며 “먹어라.” 하시던 그 숨결이 지금도 귀에 선하다. 그 안에는 한 개의 보름달 빵이 들어 있었다. 반은 내가 먹고, 반은 집 강아지에게 주며 해맑게 웃던 날들이 있었다. 누나는 자기 몫이 없다며 종종 투덜댔지만, 나는 달콤함에 빠져 그 말도 흘려들었다. 세월이 꽤 흐른 뒤에야 알았다. 그 빵은 엄마가 간식으로 받은 것 중 스스로 드시지 않고 남겨두신 ‘내 몫’이었다는 사실을. 그걸 알고 난 뒤로 보름달 빵을 쉽게 먹지 못했다. 입에 넣으면 미안함이 먼저 차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모양도 조금씩 변한다. 지금은 보름달을 떠올리면 미안함보다도 어머니가 남겨주신 ‘둥근 마음’이 먼저 떠오른다. 그 마음이 나를 오늘 이 자리까지 데려왔다고 생각하면, 보름달은 늘 감사의 모양이다. 어린 시절의 음식은 뭐든지 다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