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2.0℃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2.1℃
  • 구름조금제주 4.6℃
  • 구름조금강화 -2.5℃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증권

[주요공시] 한국전력·JW홀딩스·하이소닉 外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11일 장 마감 이후 12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JW홀딩스(096760)는 자기주식 2006주를 1주당 1만6500원에 처분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총 처분가액은 3309만9000원이다.

▲모나리자(012690)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중요 공시대상이 없다"고 11일 공시했다.

▲한국전력(015760)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너지부가 국제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타바메시’ 석탄발전소건설· 운영 민간발전사업(IPP)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전력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두산중공업(034020)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석탄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전력과 마루베니(Marubeni)’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고 11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자사 보통주식 4만 3600주를 처분한다고 11일 공시했다. 1주당 가격은 1만 4150원이며 전체 금액은 6억 1694만원이다. 사측은 “임직원 주식 교부(창립기념일 격려금 지급)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코스닥]

▲하이소닉(106080)은 김선욱 사외이사가 임기 조정을 위해 지난 10일 중도퇴임 후 재선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김 사외이사의 임기는 2019년 10월9일까지다.

▲케이사인(192250)은 현대해상화재보험과 83억6363만원 규모의 3단계 개인정보DB 암호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26.53%에 해당하는 액수다. 계약기간은 내년 11월10일까지다.

▲예스티(122640)는 중국 VDT(Vibrant Display Technology)와 38억168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용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5.41%에 해당하는 액수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는 핵산 및 키토산을 포함하는 온도감응성 하이드로겔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메디톡스(086900)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만6천500주를 72억2천만원에 취득(장내매수)하기로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알파홀딩스(117670)는 사업부문 중 HDMI(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부문을 물적분할 해 분할신설회사로 알파솔루션즈를 설립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존속법인인 알파홀딩스는 시스템반도체와 신규사업인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분할되는 알파솔루션즈는 초고속 AV 인터페이스인 HDMI 및 다양한 지적재산권(IP) 솔루션 사업을 맡는다.
 
▲에이스테크(088800)는 인도 기업(RELIANCE JIO INFOCOMM LIMITED.)과 402억931만원 규모의 안테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9.53% 규모다.

▲베셀(177350)은 중국 기업(WUHAN TIANMA MICROELECTRONICS CO.LTD)과 44억4048만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8.4% 규모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