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은 18일 오전11시 전경련 회관 앞에서 ‘재벌총수 구속과 전경련 해체를 위한 사무금융노조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정농단의 주범 우병우를 즉각 재수사하고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우병우 수사를 위한 제2특검 도입을 위해 사무금융노조 3만5000명의 조합원들이 촛불광장에서 국민들과 함께 선도적으로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고 말했다.
이날 사무금융노조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 이외에 뇌물제공 의혹이 제기된 롯데 신동빈회장, SK 최태원 회장,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 CJ 이재현 회장 등 재벌총수들에 대한 구속수사도 주장했다.
또 정경유착의 근원지인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대한 해체를 요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