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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2 (목)


유럽 위험자산 투자 매력도 약화

디플레이션·모멘텀 약화 우려 커져

 

(조세금융신문) 유럽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약화되고 있다.


러시아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럽의 성장 모멘텀 둔화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연초 경기 회복 기대에 의해 유럽으로 몰렸던 글로벌 자금들이 최근 계속해서 유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번 주 발표될 유로존의 체감지표나 실업률 등의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어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전년동월대비 0.3%로 7월(0.4%) 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여 디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유럽에 대한 모멘텀이 더욱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처럼 디플레이션 부담이 커진다면 금융시장은 ECB의 추가 부양 쪽에 점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러시아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지는데다 유로존의 체감경기 위축이 이어지고 있어 ECB로서는 심리 제고 측면에서라도 부양 여지를 열어둘 필요가 있지만 실제로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다양한 유동성 공급 대책을 내놓았고, TLTRO가 9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 있기 때문이다..


즉, ECB는 가능성만 열어둔 채 공격적인 양적완화 시행은 요원해 유럽 금융시장의 자금 흐름도 현 상황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유로화의 약세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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