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금메달리스트 김동성이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최근 제주에 위치한 빠레브 호텔에서 가진 강연에서 치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던 중 “큰 대회가 진행 되는 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힘든 상황을 맞이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때는 당장 운동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다”며 “하지만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은 “내가 서 있는 위치해서 최선을 다해서 금메달을 따는 것을 보고 싶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포기하기 보다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더욱 훈련에 매진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그러한 결과로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서 아버지 산소를 찾아가서 큰절을 올린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자신의 강연을 듣는이들에게 어떠한 위기가 생겼을 때 우울하거나 좌절감에 빠지지 말고 그 위기를 이겨 낼 수 있는 노하우와 함께 같이 이겨내 보자고 지지와 후원을 보냈다.
또한 그는 이날 선수시절 국가대표선수로 운동을 해오면서 세계 1위에 올라가기까지의 노력과 그에 따르는 고통을 이겨낸 생생한 스토리들을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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